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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WTO 개혁 전제에 합의 환영

중국 정부는 오사카 주요 20개국(GO) 정상회의에서 다자간 무역체제를 지지하는 것이 세계무역기구(WTO) 개혁의 핵심과제라는 사실에 의견 일치를 보인 것을 높이 평가했다.

신화망(新華網)과 국제방송 등에 따르면 중국 G20 특사인  왕샤오룽(王小龍) 외교부 국제경제사(司) 사장은 오사카에서 브리핑을 통해 WTO 개혁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

왕샤오룽 사장은 “G20 정상들이 WTO를 중심으로 하는 다국간 무역체제를 확고히 하는 것이 개혁의 기본적인 전제라는데 대체적으로 합의했다”며 “WTO와 대다수 회원국이 WTO 분쟁해결 메커니즘의 붕괴 문제를 최우선 사항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왕샤오룽 사장은 미국의 일방적인 보호주의를 겨냥해 “WTO 분쟁해결의 판정위원의 인선과 임명에 지장을 초래하면서 정상적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왕샤오룽 사장은 “보호주의가 확산하는 가운데 함께 지켜야할 규칙(룰)의 확정과 의견 차이를 해결하는 메커니즘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왕샤오룽 사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에 내려진 수출규제 조치를 해제할 의향을 밝힌데 대해 반색하는 입장을 보였다.

왕샤오룽 사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서 제외할지를 상무부가 수일 내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한 것에 “미국이 그대로 실행한다며 우리는 두말할 나위 없이 환영한다”고 언명했다.

중국 외교부는 별도의 성명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기업을 공평히 대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소개했다.

시 주석은 중국이 국가주권과 존엄의 문제로서 중핵적인 이익을 지켜야 한다며 “미국과 협상 계속해 적극적이고 진지한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하지만 교섭은 대등하고 상호 경의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성명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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